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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 1위는 강원도…국민 절반 7월 말∼8월 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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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마음의 여유 없어 안 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작년보다 늘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 중 80% 이상이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 7월 말∼8월 초에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천241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휴가 실태조사'를 했더니 작년보다 4.9%포인트(p) 늘어난 52.1%가 여름휴가 계획이 있었다고 9일 밝혔다.

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 52.1%는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28.8%), '휴가 여행을 갔다 올 가능성이 큰 사람'(21.5%), '이미 휴가를 다녀온 사람'(1.7%)의 합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나머지 48%의 경우, 그 이유로 '여가'마음의 여유가 없어서'(76.7%)라고 응답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여가'여유가 없어서 휴가를 가지 못한다는 사람은 작년(66.4%)보다 10.3%p 증가했다. 문화부는 업무, 학업, 가사 등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휴가 계획으로 10명 중 8명이 넘는 사람(83.6%)이 국내여행을 꼽았지만, 작년보다는 국내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이 3.5%p 줄었다.

반면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은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 중 10.3%로 작년보다 0.8%p 늘었다.

국내여행 목적지 중에는 강원도(33.2%)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다음은 경상남도(14.6%), 전라남도(9.8%), 경기도(8.9%), 경상북도(7.4%)의 순이었다.

휴가 시점은 7월 마지막 주(7월 24∼31일)와 8월 첫째 주(8월 1∼6일)에 응답자의 62.5%가 집중돼 있었다.

일자별로 살펴보면 7월 29일 토요일이 18.6%로 가장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았고 그 뒤를 8월 5일 토요일(10.5%), 7월 30일 일요일(6.6%) 등이 이었다.

휴가 기간은 2박 3일(44.0%)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29.2%)과 3박 4일(15.8%)이 그 뒤를 이어 평균 여행 기간은 2.9일로 집계됐다.

휴가 계획이 있는 사람의 1인당 평균 휴가비는 25만6천원으로 작년보다 2천원 증가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시간'경제적 여유의 부족으로 휴가를 즐기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다"며 "문재인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연차 휴가 보장 등이 적절한 처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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