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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꿈·현실·낭만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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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현실'낭만의 조우/ 김동규 지음/ 한솔사 펴냄

농구선수 출신으로 체육학자의 길을 걸어온 김동규 영남대 체육학과 교수가 삶에 대한 단상들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제1장은 지나온 세월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노래했다. 제2장은 혼자만의 중얼거림, 즉 독백의 여운을 읊은 글이며, 제3장은 이러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들이다. 제4장은 살아가며 느꼈던 훈훈하고 흐뭇한 사연들이며, 제5장은 인간들의 행동거지에 대한 비판과 한탄이 섞여있는 지적이다. 제6장은 체육'스포츠 마당으로 꾸몄다.

40년 동안 꼿꼿하게 학자의 길을 걸어온 그는 책에서 명절 외로움의 교훈, 동네 이발소, 낭만주점 F1의 부활, '너만 알라'의 함정, 품격 갖춘 백수, 살쪄 가는 돼지의 불행 등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독백을 맛깔나는 글로 잘 풀어냈다. 위선으로 가득찬 정치에 대한 비판도 섞었다. 참배 정치, '국민'을 들먹이지 마라, 정치판 들러리 교수들, 입만 성(盛)하고 귀는 폐(廢)한 정치판, 사라져야 할 출판기념회, 서울공화국 등 학자의 입장에서 본 정치에 대한 날선 비판을 부드러운 해학으로 풀어썼다.

마지막 부록으로 스포츠 칼럼 10선에는 매일신문 등 지역 언론에 소개된 글들 중 10개를 엄선해서 다시 실었다. 284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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