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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 '찬성 41%-반대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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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시민단체 남녀 1천명 설문…응답자 49% "민간공항 남겨둬야"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반응은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YMCA 등 13개 시민단체가 윈폴에 의뢰해 지난 6, 7일 대구 성인 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반대한다(42.2%)는 응답과 찬성한다(41%)는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이유로 65.7%가 공항 이용 불편을 들었고, 27.6%는 대구 국제화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지역개발에 도움이 된다(67.6%), 공항 주변 소음문제 때문(22%) 등을 꼽았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무산에 따른 대안으로 응답자 49%는 민간공항은 남겨두고 군공항을 경북으로 분리 이전하는 안을 바란다고 했다. 영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1.5%, 통합이전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8.6%로 나왔다. 응답자 39.2%는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통합이전하려는 계획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비용 조달 방식을 모른다는 응답자는 70.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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