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데이트폭력 영상 '공분' 무차별 폭행에 만취 트럭운전까지… 대체 어땠길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데이트폭력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쳐
데이트폭력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쳐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19일 YTN은 서울 시내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손모(22)씨가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공무집해 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영상이 함게 공개되며 전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옆에 있던 여성에게 마구 발길질을 한다. 벽으로 밀어붙여 주먹을 휘두르더니 도망가려는 여자의 옷을 잡아당겨 바닥에 내동댕이 친다.

이후 여성은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성의 얼굴을 또다시 발로 찬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여성을 피신시키자, 만취한 남성은 트럭을 몰고 여자친구의 뒤를 쫓는다.

특히 목격자는 "여자 분 입이 완전 피투성이었다. 피하게 하느라고 내 셔츠에 피 좀 많이 묻을 정도로.." 라고 증언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같은 '데이트 폭력'은 서로 교제하는 미혼의 동반자 사이에서, 둘 중 한 명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폭력의 위협 또는 실행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