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기계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한승욱 씨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국방 과학기술 대제전'의 국방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 씨가 발명한 '특수부대용 수중 추진기'는 알루미늄 몸체에 모터와 배터리가 장착됐고 방수되는 어뢰 형태다. 전기 모터 동력으로 움직이며 해상 훈련'작전 중 전투 반경을 넓히고 체력 소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 씨는 "대학의 링크 사업단과 창업진흥센터 도움으로 발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연구를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