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5개 보건의료단체가 2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경상북도의사회 및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경북 지역 5개 보건단체 회원 등 82명은 지난 22일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엿새간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주 프레아비헤아르마을에서 내과와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 11개 진료 과목에 걸쳐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프레아비헤아르 의료원에 의약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주민들에게는 치약'칫솔세트와 비누, 돋보기, 학용품 등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과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프놈펜대학 학생에게 새마을운동 특강과 문화교류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금까지 현지 주민 2천450명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6천5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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