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경북대에서 개최한 '제7회 대구시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포산고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참가학생,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32개 팀이 참가, "청소년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와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찬반 격론을 벌였다. 최종 우승팀은 포산고 유영지, 한지수 학생의 한영사전팀이 선정됐다.
대구시선관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대구시선거관리위원장상과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16개 팀에 대해 상장 및 3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 팀은 다음 달 3일과 4일 솔브릿지경영대학(우송대, 대전 )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7년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