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이 갈등 기폭제로서 또 한번 활약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이지희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강경헌이 또 한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방송에서 강경헌은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인 손병호와 거래를 하려는 옥택연을 만났다. 강경헌은 손병호를 믿지 못하면서도 아버지의 힘을 이용해야만 하는 옥택연의 거래를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이를 역으로 이용, 급기야는 조성하와 옥택연의 만남까지 주선하며 브레인 보좌관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번 보였다.
씬 스틸러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강경헌은 이번 방송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로 텐션 있는 연기를 펼치는 한편, 각 인물을 손에 쥐고 흔들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갈등 유발의 중심인물로 후반부에 접어든 '구해줘'에서 강경헌이 펼쳐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매회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매주 주말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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