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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라오스에 농식품 6차 산업 기술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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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농업연수단 12명 초청 벼 재배 기술 등 가르쳐

라오스 농업연수단이 경북의 선진 농업을 배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라오스 농업연수단이 경북의 선진 농업을 배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도우앙따 쏘울리봉 단장 "경북에 교류·협력 지속 요청"

경상북도가 라오스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도의 선진 농업기술 전파에 나섰다.

경북도는 5일 경북의 농업을 배우려고 찾은 라오스 농업연수단을 도청으로 초청해 농업 정책을 설명하고 경북도와 라오스 간 농업교류 증진과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우앙따 쏘울리봉' 라오스 연수단장(농업관리 국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공무원, 교수, 연구기관 관계자 등 연수단 일행 12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북의 농업 현장인 벼 재배농장, 농식품 가공공장, 6차 산업 현장 등 첨단 농업 현장에서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 국가이지만, 채소·과수·가축 등의 우수 품종이 부족하고 생산성이 낮아 농축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번 연수가 추진됐다.

도우앙따 쏘울리봉 연수단장은 "경북의 혁신 농업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아 라오스의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고 라오스 농촌의 경제'사회 발전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라오스의 농업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라오스는 농업 의존도가 높은 농업국이지만 원시적인 농경법 탓에 생산성이 매우 낮은 국가"라면서 "이번 연수가 라오스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어 농업 생산력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경북 농업의 국제적인 외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농업 관계자 초청 선진농업 연수는 경북도의 사업인 해외 농업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8개국 257명에게 농업기술을 전파했다.

특히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우리 농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목적으로 후진국 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 이전, 농자재'농식품 등 관련 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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