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23분쯤 구미시 구미중앙로 구미역 플랫폼에서 A(45 )씨가 동대구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열차 출발이 25분가량 지연됐다. A씨는 최근 의존성 알코올 증세로 구미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며, 2박 3일간 외출 허락을 받고 나와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코레일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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