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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숨가쁘게 달려온 취임 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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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소통의 내각'을 강조해 온 이 총리는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소통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이후 이 총리는 매주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통해 국정현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해 시급한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정책 현안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공론화 추진계획 발표 이후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시민참여단에 의한 시민참여형 조사방식으로 지난달 25일 시민참여단 선정 등을 거치며 공론화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

이 총리는 7월 24일 공론화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번 공론화 과정의 성패는 공정성과 투명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높은 책임의식을 가지셔야 한다"며 "저를 포함한 정부의 그 누구도 예단을 갖고 있지 않다.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잘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의지를 보였다.

이 총리는 지난 7월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과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제2차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에서도 이 총리는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으로 가려면 전례답습의 방식으로는 해결 불가능하다. 지방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은 반드시 함께 가야하는 목표이고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조정 역량과 책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불거진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현안조정회의에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이런 질문은 국민이 할 수도 있고 브리핑에서 나올 수도 있는데 제대로 답변 못할 거면 브리핑을 하지 말라"고 질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 총리는 취임 100일을 맞아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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