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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육성, 일자리 창출"…정부·정치권·市 다양한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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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채택 이후 지역 첫 포럼

매일신문 주최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포럼'이 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메디시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R&D의 거점인 첨복단지의 육성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10면

포럼에는 매일신문 여창환 사장을 비롯해 유승민(바른정당)'홍의락(더불어민주당)'김상훈(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경첨복단지 및 의료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가 첨복단지를 국가 첨단의료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국정과제로 발표한 이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정치권'중앙정부'대구시'민간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뜻깊다.

유승준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보건의료산업(제약'의료기기)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태운 경북대 교수(행정학부)를 좌장으로 8명의 토론자가 첨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첨단의료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장 주목받는 대표적인 신산업 분야"라며 "첨복단지가 국가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본 고베첨단의료단지 경우 일본 정부가 긴 안목과 막대한 예산투자를 가지고 고베시, 고베시 중앙병원 등과 힘을 합쳐 훌륭하게 육성하고 있다. 새 정부가 첨복단지 육성을 국정과제로 발표한 만큼 국가첨단의료 허브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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