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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 지방 비하 논란에 사과.."과장된 표현,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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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
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가 최근 붉어진 '지방 비하' 논란에 입을 열었다.

매주 금요일 연재되는 네이버 웬툽 '외모지상주의'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소풍' 에피소드를 이어갔다.

해당 에피소드헤서 주인공 박형석과 친구들이 지방의 고등학교와 갈등이 전개되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 강원도 지방 고등학생들이 옷을 사기 위해 감자를 캐서 판다는 설정이나 과한 사투리 사용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받았다.

작가 박태준은 '작가의 말'을 통해 "지역을 특정 짓지 않기 위해 여러 지역의 요소들을 섞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재미있는 만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실력이 마음을 못 따라와 속상하고 자책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묘사 과정에서의 일부 과장된 표현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지방 비하의 의도는 없었으나 감상에 불편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의 작업에 더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금요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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