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정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감악산 풍력발전단지와 신기생태마을 권역 신원면 과정마을 등 8개 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태양광, 태양열 등 분야별 전문기업 및 마을 주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지난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2차례 공개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주변 권역 신원면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감악산 풍력단지 주변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것이다. 발전단지 주변 주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증진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으뜸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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