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포상금은 4천만원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사회 보장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그 결과 우수사례를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키려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역사회균형발전지원센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진행했다.
성주군은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동복지관 운영과 주민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다문화가정 성장지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 부분,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군지역에서 민간의 힘을 적절히 활용한 복지가 지역주민을 하나로 뭉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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