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 스님의 도예전이 제이더블유 작품갤러리(대구 중구 삼덕동 2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도예전에서 설봉 스님은 대표 작품인 '설중매' '화려한 변신' '한국의 미' '해탈의 문' '만추' '봄봄' '무제'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설봉 스님은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만들고 굽고 또 만들어도 언제나 새롭고 신비로운 도예지만 나는 아직 부족하고 멀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며 "그래도 부족한 작품을 다시 전시하는 것은 많은 분들의 충고와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니 부디 오셔서 충고와 격려,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설봉 스님은 그동안 불우청소년돕기 도예전을 비롯해 어린이법당 기금 마련 도예전, 정신대 할머니들 돕기 도예전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개인전을 40여 차례 열어왔다. 20일(수)까지. 053)425-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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