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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백패스 실수'..英스카이스포츠, 이청용에 평점 3점 "한심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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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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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백패스 실수'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이청용이(크리스탈 팰리스) 최적 평점으로 불명예를 얻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0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잉글랜드 번리와 2017-18시즌 EPL 4라운드 경기에서서 0-1로 패했다. 리그 개막 4연패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청용은 무득점 그리고 승점0라는 팀 상황이 앞에 놓여 있었다. 또한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이 될 수 있는 '단두대 매치'였다.

하지만 이청용은 전반 2분 뒤로 패스를 했다. 이는 번리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최악의 실수였다.

이청용이 낳은 실수는 결승골로 이었고, 팰리스는 무득점으로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자연스럽게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이청용에게 최악의 평가가 이어졌다.

EPL 공식 중계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이청용에게 양 팀 최저이자 굴욕적인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이청용의 패스에 대해 "압박이 없는 상황에서 이청용이 한심하게 우드 쪽으로 백패스를 했다. 그리고 우드는 이 실수에 대해 영리하게 마무리하며 벌을 줬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전부터 성적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놓였던 데 부어 감독은 경기 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의 패배를 믿을 수 없다. 결과에 대해 여전히 실망스럽다. 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실점은 정말 너무 실망스럽다. 우리는 이미 무기력하게 실점했었다. 하지만 이 실점은 정말 최악이었다"라며 실점 장면에서 나온 실수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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