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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정유석 "결혼도 했던 사이" 핑크빛 기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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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청춘
사진.불타는청춘

SBS '불타는 청춘'의 공식 2호 커플 탄생의 조짐이 보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랍스타 등 해산물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함께 장을 보러 떠났다.

이날 장을 본 뒤 두 사람 잠시 앉아 대화를 나눴다. 맥주를 마시며 대화는 하는 두 사람에 알듯 모를듯 한 핑크빛 기류가 포작됐다.

정유석은 "주변에서 누나와 잘 어울린다는 말 많이 하더라"라 말했다. 이에 이연수 역시 "나도 잘해 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내가 동생으로밖에 안 보이지?"라며 떠보았다. 이에 이연수는 "지금은 누나 동생 사이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에 눈길이 모이며, 과거 두 배우가 드라마에서 부부의 연으로 연기를 펼친 사실이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1986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중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두 배우는 2008년 영화 '외톨이'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이후 이번 '불타는 청춘'에서 10년 만에 재회했다.

이연수는 "정유석을 보고 친동생 만난 것처럼 정말 반가웠다"고 말해 앞으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과거 정유석이 촬영 끝나면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곤 했다"라며 그의 자상한 모습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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