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하려고 지난 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연해주부지사와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권한대행 등과 만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이 올해 말 취항 예정인 지역항공사 '에어포항'(Air Pohang) 운항을 크루즈 관광과 연계시킨다면 시너지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제안하자 폴란스키(사진 왼쪽) 부지사는 블라디보스토크공항을 중심으로 한 연계 노선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메쥐노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권한대행과도 만나 포항국제불빛축제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상호발전에 협력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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