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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기업 진영R&S 인도서 20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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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 설립 등 투자 계획, 기승공업은 미국서 수출 상담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인 ㈜진영R&S와 기승공업㈜의 인도 및 미국 시장 방문을 지원, 총 2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방문은 대구TP가 올해부터 시작한 '1사(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 스타기업인 진영R&S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도를 방문했다. 현지 9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가졌으며, 이 중 A사에 20만달러가량의 고무 오일씰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또 B사로부터는 견본 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향후 수출 전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진영R&S는 향후 현지법인 설립 등 인도시장 개척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자동차 섀시 전문 생산업체인 기승공업은 이달 3~10일 미국 디트로이트를 방문, 현지 자동차부품사 6곳과 상담을 진행했다. 기승공업은 이번 상담을 계기로 현장에서 해당 기업의 공급사로 등록되는 등 지속적인 관계가 기대된다.

대구TP는 이번 시장개척단 방문을 앞두고 인도와 미국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우리 기업 측과 공유했다.

대구TP 배선학 지역산업육성실장은 "해외시장 개척이 절실한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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