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객' 최백호(68)와 '돌아온 디바' 정미조(68)가 15일 오후 10시 40분 KBS1 TV가 가을특집으로 방송하는 '콘서트 7080'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의 뮤지션으로 화가를 겸하는 이들의 공연 제목은 '음악을 그리다'이다.
정미조는 지난해 37년 만에 극적으로 가요계에 복귀하게 된 데에는 최백호의 역할이 컸다고 고백한다. 최백호의 소개로 현재의 음반제작자를 만나 지난해 2월 컴백 앨범 '37년'을 발표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각자의 히트곡을 노래하고 자신의 그림을 선보이며 창작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미조는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그리운 생각', 최백호는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각자의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노래한다. 팝에도 도전해 정미조는 기타 반주에 맞춰 '조니 기타'(Johnny guitar)를, 최백호는 피아노 반주로 편곡한 '어텀 리브스'(Autumn leaves)를 선사한다.
또한 이들은 한 무대에서 패티김의 '구월의 노래'와 라틴 명곡 '베사메무초'(Besame mucho)를 듀엣으로 부른다. 각자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했다. 정미조는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최백호는 정미조의 '개여울'을 새로운 감성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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