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이 자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 확대 기업 지원에도 앞장선다.
신보와 신보 노동조합(위원장 장욱진),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 이하 대구고용청)은 14일 대구 신보 본사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사정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 노사와 대구고용청 간 노사정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보 노사는 노사 상생 관계에 기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기관 내 노사문화 변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고용청과 함께 청'장년층 및 사회적 약자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달구벌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신보는 앞서 지난 8월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출범하고 중소기업 보증지원 체계를 일자리 창출 기업 중심으로 재편한 바 있다. 동시에 기관 내부적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고자 노사가 함께 힘쓰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 노사 상생과 대구고용청의 전문 행정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협업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정부 패러다임인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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