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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인디밴드 음악에 취해볼까…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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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일 보문수상공연장서 록밴드·복고풍 걸그룹 등 공연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공연사진.

(재)정동극장 경주사업소가 15일(금), 16일(토) 양일간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연다. 2014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야외에서 열리는 인디음악 축제다.

인디음악계의 떠오르는 혹은 떠오른 밴드가 라인업으로 나선다. 방방 뛰는 날과 적당히 뛰는 날로 갈린다. 15일엔 '별빛 아래, 온 몸 들썩이는 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록밴드 3팀이 '불금'을 책임진다.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디오테잎',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받은 모던록 밴드 대표 주자 '칵스',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참여해 거친 유쾌함으로 눈도장을 찍은 얼터너티브 록밴드 '네임텍'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태운다.

16일엔 '별빛 아래, 음악에 취하는 날'이 주제다. 특색있는 음악 세계를 가진 인디밴드 3팀이 무대에 오른다. 삼바 리듬 기반의 밴드 '화분', 자칭타칭 복고풍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 음악을 조합한 '김반장과 윈디시티'가 각기 음색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이들 6팀의 공식 무대가 열리기 전인 오후 6시부터는 우리 지역 음악인들의 무대가 진행된다. 별도 신청없이 선착순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74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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