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이젠 '김명수 지키기'에 총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잇단 부적격에 비난 속 여론몰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낙마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 야권은 청와대까지 화살을 돌리고 있어 방어력을 키워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민주당은 이미 낙마했거나 낙마 예정인 인사는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이제 남은 '김명수 지키기'에 총력을 쏟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는 즉각 공개 발언을 통해 여론 몰이에 나섰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김명수 후보자는 평생을 곁눈질하지 않고 법원에서 판결문만 묵묵히 써온 분"이고 말했고,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야당이 만일 민심을 거스르고 헌재소장처럼 '낙마 정치'로 힘을 과시하려다간 민심의 심판에 낙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까지 겨냥하는 야당의 파상 공세도 여당으로선 여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총체적 인사 난국에 빠졌다고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사과와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 및 조국 민정수석의 문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인사·민정라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인사 검증이 부실했다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 난국을 이끈 인사 라인에 대한 책임을 묻고 인사 라인을 재점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낙마한 사람만 6명이나 된다. 이렇게 낙마자가 많이 나오면 인사 추천을 한 인사수석이나 검증을 하는 민정수석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