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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재선충병 감염 잣나무 1그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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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피해지역서 자연확산 추정

경상북도는 예천군 보문면 수계리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잣나무 1그루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면 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자연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천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안동시 피해지역과 연접한 예천군 접경지역에 대한 예찰을 하면서 고사목을 발견했다. 신속한 시료 채취를 통해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

경북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감염목 반경 2㎞ 이내 마을을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초소를 운영해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하고 있다.

또 재선충병 발생과 동시에 감염목 반경 3㎞ 지역에 대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과학적인 예찰과 산림청 및 인근 시'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0명을 투입해 정밀조사를 통한 추가 감염목을 찾고 있다.

손재선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감염목과 반경 30m 내의 소나무류는 모두 제거 후 파쇄하고 주변 소나무류에는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확산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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