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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실체 드러나자 발악! "그동안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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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 사진출처 -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언니는 살아있다 / 사진출처 -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실체가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의 정체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장서희 분)은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이 사람이 양달희다. 그리고 임신한 것도 거짓말이다"라며 폭로했다. 이에 구필모는 구급차를 부르고 양달희를 뒤따라갔다. 양달희가 도착한 곳에는 비키정(전수경 분)이 있었다.

비키정은 "어서와. 이렇게 제 발로 구급차에 탈 줄 몰랐네. 어차피 없는 아이를 지울 수는 없을거고. 애초에 우리가 하려고 했었던 거나 하자. 우리 아가가 화가 많이 났나보네. 아가. 그럼 수술실에서 만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달희는 끈질기게 도망했고, 그 앞을 의문의 차들이 막아섰다. 모습을 드러낸 구필모는 "어디가려고. 양달희. 뻔뻔한 것. 감히 날 기만하고 우리 가족을 농락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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