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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후예 사는 발해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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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12일 발해 고황제 대조영의 후손이 모여 사는 발해마을(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했다.

이 행사에는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성구 남천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영일 점검부장, 소방행정자문단 김종철 부단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이유 등으로 소방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 마을에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산소방서는 태영철(61) 마을 이장과 김현조(62)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고 소화기 44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86개를 기증했다. 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가구별 전기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불이 나지 않게 안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소방서의 역할"이라며 "기초 소방시설 설치로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해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지정된 발해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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