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19일(화) 오전 11시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선우예권의 리사이틀 티켓을 오픈한다. 콩쿠르 우승 후 국내에서 처음 여는 선우예권의 리사이틀은 성탄절인 12월 25일(월)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선우예권은 이번 콩쿠르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제2번과 슈베르트 소나타를 들려준다. 또 그레인저의 '사랑의 기사'와 라벨의 '라 발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4년마다 한 번 열리는 국제 대회로 쇼팽'차이콥스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견줄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55년을 맞은 이 대회에서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10% 할인)와 티켓링크(ticketlink.co.kr, 1588-7890)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학생석 1만원.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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