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인주 개인전이 20일(수)부터 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작 스토리-눈: 내리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모든 것을 비워낸 겨울철 눈 내린 자작나무 숲을 깨끗하고 따뜻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수채화는 모노톤에 가까운 색감으로 매끄러운 나무의 수피를 표현했으며, 유화 작품은 나이프 작업으로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파스텔톤의 색감의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박 작가는 "황량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겨울철 자작나무 숲을 보면 수많은 감정들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냉철해 보이고 까칠해 보일지 모르는 그 숲이 내 눈에는 동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환상적인 숲으로 보였다"면서 "그 숲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26일(화)까지. 053)622-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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