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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동아대·한양대 3개大, 인문학 강의 상호 교환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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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 15일 동시에 열려

계명대 본관
계명대 본관

12월까지 4차례 열릴 예정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동아대, 한양대와 손잡고 인문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문학 강의 상호 교환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첫 교류 강의로 15일 3개 대학에서 인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에 열렸다. 계명대서는 한양대 이상욱 철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인문학, 기계지능의 낯설음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동아대서는 유원기 계명대 철학윤리학과 교수가 '아리스토텔레스, 행복을 말하다', 한양대서는 박은경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타국살이 우리 문화재의 실태'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들 3개 대학의 코어(COR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사업단이 주축이 된 인문학 교류 강의는 지난 8월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 교류하기로 하고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2차연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문학 강의 상호 교환제 공동 실시 ▷국제교류 관련 업무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번 첫 교환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4차례 교류강의가 예정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인문학 교류강의를 시작한 3개 대학은 인문학의 대내외적인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는 지역민들에게 강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인문학 강의 상호 교환제는 3개 대학의 인문학 관련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강의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며 "우선 대경권과 수도권 그리고 동남권의 코어사업단이 이런 인문학 강의를 시작하지만, 점차 전국의 코어사업단과 협력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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