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이찬혁(21)이 오늘 해병대에 입대하는 가운데 해병대 출신 스타들에 관심이 모인다.
이찬혁은 18일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 약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의 스타는 배우 현빈(1137기)이다. 현빈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배우 생활의 절정기인 2011년 3월 해병대에 입소해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12년 12월 전역한 뒤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영화 '역린', '공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오종혁(1140기)도 현빈의 뒤를 이어 해병대에 입대했다. 오종혁은 군악대 대신 사령관에게 직접 자필로 된 탄원서를 제출하면서까지 해병대 수색대를 자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1월 전역 예정이었지만 훈련 이수를 위해 다음달 22일로 전역을 연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정(1080기) 역시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스타다. '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401기)이 후배가수 이정(1080)에게 해병대 입대를 권유해 자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역 후 김흥국과 함께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스타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김흥국과의 친분을 보였다.
이 외 가수 남진(204기), 배우 임채무(228기), 배우 김상중(570기), 개그맨 임혁필(708기), 배우 송재희(879기), 배우 최필립(903기), 배우 정석원(995기), 배우 윤시윤(1184기) 등이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연예인이다.
한편, 이찬혁은 해병대 1226기로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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