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고등학교(교장 이석훈)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 155호 천사가 됐다. 다사고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초록우산 나눔 리더' 활동을 하며 무연고 아동을 돕고 있다. 최성민 다사고 학생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일시적 봉사활동이 아니라 앞으로도 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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