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후보자의 잇단 낙마로 사기가 떨어진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앞서 민주당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퇴임하는 24일까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민주당은 당초 정세균 국회의장의 해외 순방이 예정된 19일 이전에 임명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가 물리적으로 촉박하다는 이유로 정 의장의 외유 연기를 요청했고, 이를 정 의장이 받아들여 해외 일정을 전격적으로 연기했다.
민주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이례적으로 미국 순방을 앞두고 메시지를 내며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없게 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야당도 이에 화답해 정쟁을 멈추고 국익을 위해 인준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현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장 인준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깊은 고뇌를 야당은 이해해 주기 바란다. 이제 대통령의 입장문에 야당이 화답할 때"라며 "핵 위기로 한반도가 엄중한 안보 상황에 처해 있고 국정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야당은 기싸움을 목적으로 인준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국민이 국회를 두 눈 뜨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19일까지는 본회의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겠다"며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임명 동의안 처리에 대해 완강하게 반대해 순조로운 처리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조갑제 "부정선거 음모론, 공산주의와 비슷…정신질환"
노태악, 해외 출장마다 아내 동반…비용은 나랏돈으로
'유럽서 귀국' 李 대통령…정청래 90도 인사에 "수고했습니다"
"달서구 숙원사업 해결된다"…권영진 의원, 상반기 지역 예산 61억원 확보
李대통령, 트럼프와 셀카 공개…"우리 부부와 골프 함께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