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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 "경북도는 원자력 클러스터사업 할 마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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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경주)은 19일 제29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원자력 클러스터사업을 할 마음이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배 도의원은 "경북도가 지난 2012년부터 2028년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을 묶어 13조5천억원 규모의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클러스터 자체가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예산 13조5천억원 중 국비 12조를 확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원자력인력양성 5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 정도로 예정된 예산의 0.16%에 불과하다"고 했다.

배 도의원은 "지난 7년간의 실적이 고작 0.2% 수준에 불과한 현실이지만 탈핵정책으로 원자력클러스터라는 허울 좋은 구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또 "원자력 관련 연구는 2010년 1건과 올해 '지진해일에 대비한 원전안전 확보방안'이라는 연구용역 1건만 있다"면서 "집행부내 담당기구도 조직개편이 있을 때마다 옮겨 다녀야 했다"고 지적했다.

배 도의원은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제2원자력연구원, 지진방재연구센터 등은 당연히 경북도내에 유치돼야 하며 이에 대해 정부에 확답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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