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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리랑 공연단 40여명,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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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아리랑 공연단은 17일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 있는 '로지나회관'에서 '문경아리랑을 공연했다.

개막식에는 문경공연단을 환영하는 박순옥 사할린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의 답사가 있었다. 고 시장은 "이산의 아픔을 딛고 우뚝 일어선 사할린 한인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문경아리랑은 2시간 전체 공연 중 '망향' 코너에 등장했다.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송옥자 회장 등 6명이 '문경 시집살이 아리랑'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쳐 한인들의 눈물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공연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문화체육국장 등 러시아인과 한인 300여 명이 관람했다.

한편 문경공연단 40여 명은 이날 공연에 앞서 사할린 한인회관 마당에 있는 한인강제징용위령비에서 위령제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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