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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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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잡초만 무성했던 황강변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메밀꽃 재배단지(전체 면적 2㏊)를 조성했다. 하얀 메밀꽃이 가득 피어 마치 소금을 흩뿌린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특히 새벽녘에는 강변의 안개와 조화를 이뤄 꿈속에 있는 듯 몽환적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합천군은 관광객들이 옛 풍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장승과 원두막도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개최한 후 허수아비를 전시하고 있어 포토존으로서는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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