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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추석 경북서 즐겨요…관광객 유치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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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경북으로 관광객을 모시는 일에 올인하겠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이번 추석 연휴를 경북 관광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 지역 내수 진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예년과 똑같은 방식, 똑같은 자세로는 안 된다. 관광객 모시기에 '올인'한다는 각오로 모든 간부들이 발로 뛰어야 한다"며 "단순히 귀성객만을 타깃으로 봐서는 안 되고, 대구'울산은 물론 서울 사람들까지 끌어들일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구와 울산을 비롯한 대도시에 홍보현수막을 대거 설치하고, 도심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경북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TX열차와 대도시 지하철 광고를 적극 검토하고, 서울역을 비롯한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대대적인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SNS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25일 도와 시'군 SNS 담당자들이 회의를 갖고 홍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까지 도와 시'군의 모든 SNS를 경북 관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유적지와 관광지는 모두 무료 개방하는 것을 검토하고,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할인율을 최대한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경북도는 도내 모든 국공립박물관과 천마총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의 입장료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38곳에 달하는 공공주차장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경주와 안동의 관광단지 숙박업소들과도 협의를 거쳐 최대 50%까지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정부가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한 만큼 지역에서도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경북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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