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구매비용이 작년 추석보다 다소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7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차례상 구입 비용은 각각 3.4%, 2.6% 하락했다.
품목별로 배추·시금치·밤·쇠고기 등은 생육이 좋아지고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렸지만, 두부(콩)와 녹두 등은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올랐다.
공사는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 7개 품목(사과, 배, 쇠고기, 곶감, 표고버섯, 잣, 굴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와 쇠고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내렸다고 밝혔다.
사과는 출하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3% 하락했고, 쇠고기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이 8% 하락했다.
표고버섯(흑화고)은 재배면적 감소로 가격이 20.3% 올랐고, 굴비(1.2kg, 10마리)는 어획량이 줄어 전년 동기 대비 3.2%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가의 선물로 대표됐던 쇠고기와 굴비가 5만원 이하 실속형 소포장 선물세트로 대거 출시된 것도 특징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오는 28일 한 차례 더 추석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등의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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