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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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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영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 시민준비위원회'는 최근 창립행사를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준비위는 건립 비용 6천만원을 시민 성금으로 모을 계획이다. 장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하고, 내년 삼일절을 전후해 제막할 예정이다.

경북에는 안동, 상주, 포항 등에 소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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