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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외국인 日 연수 두배로…자국 내 일손 부족 사전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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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해외 생산 현장을 지탱하는 외국인 간부 후보의 일본 내 연수 인원 규모를 두 배로 늘리기로 해 규제를 피한 일손 부족 해결 시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아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 인력의 일본 연수 규모를 2017년도에 280여 명으로 증원하는 데 이어 2018년도 이후에도 300명 정도를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4~2015년도에 60명, 2016년도에 130명으로 늘린 데 이어 일본에서 일하며 기술을 익히는 외국인 기능실습 제도를 활용해 '글로벌 기능실습'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자동차 관련 기능과 안전기준, 생산성을 높이는 '가이젠'(改善)을 가르쳐 신흥국 인재를 육성한다. 기간은 일단 4개월이다. 강의를 1개월 수강한 후 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라인 작업을 실습하고, 현장 리더로서 필요한 지도법과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배운다.

도요타의 세계 생산 가운데 아시아, 중근동, 중국 등 신흥국 비중은 30% 이상이고 앞으로도 성장 여지가 크다. 세계 자동차 생산은 2023년 1억1천200만 대로 2016년보다 21% 늘어날 전망인데, 선진국은 제자리걸음이지만 중국, 인도, 동남아 시장이 성장세를 견인한다.

도요타 간부는 "외국 인재의 기술과 지도력을 향상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외국인 사원의 실습을 늘리는 배경에는 중장기적으로 일손 부족에 빠진 일본 내에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대비로서의 목적도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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