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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서 24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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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각국 대사 등 2천명 참석, 칠곡역사 돌아보며 안보 되새겨

22일 오전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에서 국군 기갑부대 소속 전차와 장갑차들이 위용을 자랑하며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nset.co.kr
22일 오전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에서 국군 기갑부대 소속 전차와 장갑차들이 위용을 자랑하며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nset.co.kr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제5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22일 칠곡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경상북도는 이날부터 3일간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이며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인 칠곡 생태공원에서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제8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해서 열려 전쟁의 상흔 위에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이 됐다.

22일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 낙동강전투에 직접 참가한 하워드 발라드 참전용사, 이집트 대사를 비롯한 12개국 20여 명의 한국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군인,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5회째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은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라는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보여주는 영상과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블랙이글 에어쇼, 특공무술 시범, 밤 플라워 퍼포먼스, 참전용사와 호국 평화순례단 50여 명의 입장으로 시작했다.

윤도현밴드, 백지영, 써니힐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23일에는 어린이 평화 동요제, 한'미 군악공연, 프린지 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공연이 있다. 24일에는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평화 화합 콘서트, 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낙동강 대축전이 세계를 향한 평화 대축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질곡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며 굳건한 안보와 국가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미래 평화통일의 민족 대업에 이르기까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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