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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이영석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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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 작
박남철 작 'A Walk'
이영석 작
이영석 작 '무제'

올해 3월 개관한 '갤러리 공감'이 개관 기념, 박남철'이영석 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박남철 작가의 작품은 푸른색을 배경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가 화폭에 펼쳐진다. 마치 꿈속에 나올 법한 순록과 사슴, 공작새도 등장하고 하트 모양도 촘촘히 박혀 있다. 푸른 나무 뒤로 별들이 떨어지기도 한다. 박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하고 평화로우며, 때론 명상에 잠겨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드러낸다. 따뜻함을 주는 소재 때문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는 마치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박 작가는 서울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산책'(A Walk)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50호에서 20, 30호 내외의 소품에 이르기까지 10여 점의 작품을 내보인다.

이영석 작가는 한지에 수묵으로 그어진 굵은 선과 여백을 통해 만들어지는 기하학적인 문양과 미를 통해 인간 본연의 본성과 존재에 대한 탐구로 일관된 작업세계를 펼쳐보인다.'연기' '영혼의 유전자 지도' '무념' '알 수 없어요' '춤추는 사람들' 등을 주제로 수묵 작업을 해온 이 작가는 그동안 존재의 본질에 대해 뿜어 나오듯이 펼쳐지는 편필(偏筆)의 움직임과 넓게 펼쳐지는 담묵(淡墨)의 먹선 위에 다시 짙은 먹선을 그어 만들어지는 선의 연결을 통해 이미지화해 왔다.

서울대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냥 보기에 좋았다'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존재의 본질과 인간 본연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10월 1일(일)까지. 053)28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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