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보이던 대구·경북 소비자 심리가 한풀 꺾였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2로 지난달보다 3.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다만 5개월 연속 기준값(100)을 웃돌고 있다.
CCSI는 기준값(2003년 1월∼2016년 12월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항목별로 현재 경기판단 소비자동향지수(CSI)는 82로 지난달과 비교해 8포인트 하락했고, 경기전망 CSI도 92로 11포인트 떨어졌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92로 지난달과 같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99로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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