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연휴기간 도내 공립 자연휴양림 18곳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무료 행사는 도내 관광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서 추진한다. 자연휴양림 내 시설물 및 가스'전기'소방시설과 주변 환경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내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객은 2013년 49만 명에서 지난해 5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증가하는 산림휴양객을 위해 청도군, 봉화군, 울진군 등 공립 자연휴양림 3곳을 신규 조성하고 있다. 기존 자연휴양림 노후화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추석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가족'친지들이 함께 즐거운 휴양의 기회를 많이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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