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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中企 5곳 기술 개발 지원…곡선형 지주·가로보 등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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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조성민(왼쪽) 도로교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협약기관 대표들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조성민(왼쪽) 도로교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협약기관 대표들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26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산맥 등 중소기업 5곳과 도로교통 분야 신제품·기술 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공은 지난 4월부터 60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로 '곡선형 지주 및 가로보' 등 과제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도공으로부터 6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구 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 지원은 물론 도공 전문연구원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도공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자금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25개 과제를 선정해 총 13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 인증을 얻었다.

개발된 신제품·신기술은 도공과 자치단체 건설현장에 납품돼 도로 건설과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

이춘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활동으로 국민경제의 활력 제고와 균형성장 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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