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번의 임기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에 시정을 맡기겠다"고 했다.
그는 "실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경주 발전을 위해 혼자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니 이해해 달라"며 "경북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 불출마로 자유한국당의 주낙영(56)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우(62)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임배근(63) 동국대 교수, 바른정당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 등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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