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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라스베이거스 한인 여행객 5명 연락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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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참사가 벌어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앞 야외 공연장이 2일(현지시간) 관객들의 소지품 등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등 어지럽게 변한 모습. 전날 밤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한 총격범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참사가 벌어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앞 야외 공연장이 2일(현지시간) 관객들의 소지품 등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등 어지럽게 변한 모습. 전날 밤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한 총격범이 '루트 91 하베스트' 음악축제 야외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8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다쳤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2일(현지시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한인 여행객은 5명"이라고 밝혔다.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밤새 100명 넘는 한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확인됐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는 여행객이 일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한국인 여행객은 모두 10명이었으나, 이 중 5명은 추가로 행방이 확인됐다고 총영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LA 총영사관은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이 사건 발생과 함께 현지 영사협력원,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LA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안전 확보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한인 민박업체 등지에도 수십여 명의 한인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데 현재 대부분 신변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소셜미디어에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 묶고 있는 한인 관광객들이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경찰의 통제로 대피했다거나 인근 호텔 객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일부 한인 관광객은 라스베이거스 맥커렌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출·도착 통제로 발이 묶이기도 했으나 현재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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