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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지찬, 인간미 있는 의사로 변화! 시청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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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 사진출처 - 병원선 캡쳐
병원선 / 사진출처 - 병원선 캡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서울대한병원의 의사 명세중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지찬이 어제(5일) 방송된 23, 24회에선 전과 다른 인간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동안 명세중(지찬 분)은 자신보다 뛰어난 동료 송은재(하지원 분)를 경계하고 김도훈(전노민 분) 과장의 비위를 맞추는 등 출세를 위한 야망이 가득했던 인물이었다. 결국 원하던 부교수 자리까지 꿰차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키워왔던 상황.

하지만 그런 그가 아버지의 수술을 부탁하기 위해 어렵게 병원을 찾아온 송은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으며 이를 거절한 김도훈을 찾아가 수술을 하도록 권유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명세중은 김도훈 과장에게 조심스러우면서도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도훈이 송은재를 향한 미움으로 수술을 망설인다는 생각에 "선생님께서 집도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라며 끝까지 설득에 나섰던 것.

결국 명세중은 김도훈과 함께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됐고 장시간 노력 끝에 수술 성공을 알리며 송은재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캐릭터엔 안 맞지만 한 말씀 드리겠다는 모습에서는 전과 다른 인간미가 돋보였고 비록 한 때 견제하던 대상이었지만 동료를 위하는 진심이 묻어나기도 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 지찬은 두려움에 선뜻 수술을 맡지 못하던 과장의 마음을 돌리며 주요 갈등을 해결하는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큰 결심을 한 이후 말을 건네는 표정에서는 한층 진정성 있는 감정이 느껴졌다. 올 하반기 '병원선'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 그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매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지찬은 매주 수, 목 밤 10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병원선'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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