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는 최근 센터 마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민의 사랑을 모은 행복자전거' 70여 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자전거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출퇴근에 이용하고, 휴일에는 청도의 자연과 문화를 돌아보도록 도우려고 준비됐다.
이 자전거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거둬들여 김봉춘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기술이사, 김희태 봉사자 등 재능나눔에 나선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거쳐 새 자전거로 재탄생했다. 또한 청도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 LED 등과 야광테이프를 기증했고,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지부장 금동명)가 자전거 헬멧 50개를 지원했다.
한편 행복자전거 나눔 사업은 지난 3월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