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낙동강 달성보 하류 지점인 고령군 우곡교 인근 낙동강 물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낚시를 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2일 낙동강 강정-고령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8월 23일 해제 이후 40일 만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한동안 기온이 낮았다가 최근 낮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물 아래 있던 조류 알갱이들이 표면 위로 증식한 것"이라며 "물이 고여서 썩어 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