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낙동강 달성보 하류 지점인 고령군 우곡교 인근 낙동강 물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낚시를 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2일 낙동강 강정-고령 구간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8월 23일 해제 이후 40일 만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한동안 기온이 낮았다가 최근 낮 기온이 다시 올라가면서 물 아래 있던 조류 알갱이들이 표면 위로 증식한 것"이라며 "물이 고여서 썩어 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